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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화성 봉담 와우리 맛집 아이와 함께 봉담옥_내돈내산

by GeeStone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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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화성 봉담 와우리 맛집 아이와 함께 봉담옥_내돈내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어제 외식으로 삼겹살을 먹기로 했었습니다.

수원대 근처의 돼지꿈을 가려다가 아내가 마음을 바꿔 집에서 가까운 '봉담옥'에 다녀왔어요.

아내는 전에 다녀와서 괜찮았다며, 저도 한 번 맛을 봐야 한다며 오늘은 여기로 가자고 하서 가게 되었습니다.

봉담 한신더휴 에듀파크 옆에 있어요.

 

요렇게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저 큰 건물의 1층이 전부 봉담옥입니다.

2층 훈장골도 정말 맛집이니 추천드려요,. ㅎㅎ

​주차장도 굉장히 큰 편이에요.

 

봉담옥 소개?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요개 있더라고요. ㅎㅎ

1) 최상급 한돈 암돼지

2) 모든 찬은 매장에서 직접 만듦

3) 최상급 수향미를 사용해 밥까지도 맛있는 집

왜 이렇게 고기 빛깔이 좋은가 했더니

가게에 들어서면 바로 이렇게 숙성하는 숙성실이 보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숙성고기를 별로 안좋아 하는데요. 이유는 숙성했다고 하는 가게를 몇 군데 가봤지만..

맛에 큰 차이도 없거나 오히려 맛 없는 곳도 있고.. 가격만 비싸게 받은 곳이 많았기 때문이죠. ㅎㅎ;;

그런데 여기는 고기가 굉장히 맛있어서 숙성이 괜찮은 가게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평일 쌈밥정식 이벤트

평일 쌈밥정식 이벤트도 있다고 하니 참조하세용~ :)

전자주문 시스템과 3가지 이벤트 ㄷㄷㄷ

저희는 토요일 6시경에 갔는데요. 피크타임이라 그런지 대기 2번째로 들어갔어요.

참고로 예약도 받더라고요.

전자주문 방식이고, 무려 3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벤트]

  1. 주류 주문 시 밀크씨슬을 제공해 드립니다. *테이블 당 1회 제공
  2. 봉담옥과 카카오톡 플친을 맺으시면 음료 1캔을 제공해 드립니다. *직원 호출 및 인증 후 제공
  3. 네이버 리뷰 작성 시 시원한 애사비소다 1병을 제공해 드립니다. *직원 호출 및 인증 후 제공

요즘은 온라인 마케팅이 정말 중요한 시대라 이런 이벤트는 거의 필수라고 봐야죠.

저희는 밥만 먹으러 온거라서 카톨플친 이벤트만 참여해서 음료수 한 개 득템했습니다. :)

가격은 살짝 비싸

고기가 암돼지라며 1인분(160g)에 16,000원 정도를 받고,

그리고 된장찌개도 우렁과 해물을 넣었다며 4,500원을 받아요.

냉면도 8,000원이나 해요. ㅎㄷㄷㄷ

뭔가 일반적인 가게는 아니고 살짝 고급진 가게입니다. :)

 

이거슨 돼지고기인가 소고기인가?

 

처음에 주문한 암돼지꽃목살 2인분이 나왔어요.

빛깔이 정말 촉촉하고 신선하게 보입니다. ㅎㅎ

이모님이 불판에 올리기 전에 빨리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우측 - 얼음 동치미, 파재래기

좌측 - 양파김치, 고사리, 갓김치, 오이무침, 고추절임.. 이렇게 기본 반찬이 나와요.

모두 직접 가게에서 담갔다고 자부하더니.. 정말 하나 하나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고기가 워낙 맛있어서 ㅎㅎ 손이 자주 가진 않았어요.

편리한 무한리필 반찬 셀프바

요렇게 쌈 채소와 쌈장을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게 셀프바가 있어요.

제육볶음고기에 어울리는 삶은 양배추 삶도 있더라고요.

먹어 먹어 이것도 저것도

고기가 잘 익어 가네요 익은 모습도 한 컷 담아 봅니다.

고기가 너무 두꺼워서 옆부분도 세워서 굽는다고 애를 좀 먹었네요. 끙..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살살 녹아용. ㅎㅎ

계란찜(3,000원)도 시켜서 먹어주고..

보리열무냉면도 시켜주고..

아내는 살짝 달다고 아쉬워 했지만 저는 맛나더라고요. ㅎㅎ

우렁이와 해물이 들어가 값비싼 된장찌개(4,500원)도 2개 정도 시켜 먹어줍니다.

이 가게의 또다른 자부심 수향미 쌀밥(1,000원)도 먹어줬어요. ㅎㅎ

디저트 괜찮네

가게 출입구에 후식이 준비되어 있어요.

오른쪽 기계는 다른 가게에서는 흔히 볼 수없는 '소프트 아이스크림'기계에요. ㅎㅎ

롯데리아에서 종종 아이에게 먹였었는데..

여기에도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엄마도 아빠도 좋아했구요. ㅋ

아이포함 3명이서 고기 4인분 먹었으니 고기는 살짝 부족 혹은 적당히 시킨거구요.

그 외 여러가지 사이드 메뉴도 적당히 시켜 먹어서 9만원 정도 나왔네요.

일반 삼겹살집 보다 살짝 많이 나오긴 합니다.

정리하면..

살짝 고급지고 깔끔해서 가끔 손님들 올 때 대접하기 좋은 가게 인 것 같아요.

고기 품질이 정말 좋았고,

셀프바도 편리했어요.

화력이 좋아서 고기 먹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서비스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뭔가 주문할 때마다 굉장히 느리게 나오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밥도 특별한 밥인건 좋은데... 밥을 짓고 있다고 했던가 하면서.. 또 굉장히 느리게 나오고요. ;;

집 앞에 이렇게 맛집이 있다는게 좋네요.

아내는 이미 재방문이었고..

저도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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