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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기도 시흥 오이도 아이와 함께 조개짱_내돈내산

by GeeStone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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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경기도 시흥 오이도 아이와 함께 조개짱_내돈내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아내가 오이도의 본점,2호점,3호점까지 함께 붙어있는 오이도 '조개포차'가게에 가려고 했는데요.

글쎄 웨이팅이 1시간이나 걸리지 뭐에요. ㅎㅎㅎㅎ

그래서 조개포차는 그냥 나중에 가고 이번에는 다른 곳을 찾아 보자고 해서 찾은 곳이 '조개짱'이라는 가게 입니다.

위치는 생명의 나무와 배다리 선착장 사이

 

위치는 생명의 나무 전망대와 배다리 선착장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큰 길가에 있어서 언덕 산책로?에서 바로 보입니다.

2층에 자리 잡았고, 실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뉴판! 코스구성 아주 깔끔한데? ㅎㅎ

저희는 코스메뉴 중에서 '셋'으로 골랐고 사이즈는 C로 선택했습니다.

A/B/C는 아마 크기인것 같아요. ex)4인/3인/2인

개인적으로 스케다시 엄첨 많이 나오는거 별루 안좋아 하는데요.

(먹지 않는 메뉴도 많이 포함되어 있고, 가격만 비싸서.. ㅋ)

여기는 딱 필요한 것만 적당히 나오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등대회집의 유사메뉴(회+조개세트) 대비 3만원 더 여기가 저렴하네용 :)

 
 
 

나중에 나갈 때 보니 그냥 간단하게 식사류에서면 몇 개 주문하는 커플도 보이더라고요.

그것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세트 '셋' 구성입니다.

세트메뉴 '셋-C'(조개구이/회/칼국수)100,000원의 조개가 먼저 나옵니다.

가리비/전복/소라/꼬막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아요. :)

저렇게 오이냉국?이랑 뻔데기도 함께 깔렸습니다.

세트메뉴 '셋-C'(조개구이/회/칼국수)100,000원의 회가 나왔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게 아주 맛있더라고요. ㅎㅎ

조개를 불판 위에 잔뜩 올려봅니다.

채소전?이 제공되요.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ㅎㅎ

소라찜도 맛보라고 3개 제공해주세요.

저희는 요것도 나중에 불판에 올려 구워먹었어요. ㅎㅎ

 

작은 돌솥에 날치알밥 제공되요. 이전에 오이도 '등대회집'에서 상한맛(쿰쿰한맛)이 나는 날치알밥을 제공 받아서..

트라우마가 살짝 있어 조심스레 먹었는데 여긴 다행히 괜찮더라고요. ㅎㅎ

세트메뉴 '셋-C'(조개구이/회/칼국수)100,000원 상차림이 나중에 나오는 칼국수는 제외하고 완성되어 전체샷 잡아 봅니다. :)

이 가게는 정말 쓸데없는 메뉴 죄다 깔아 주는게 아니라 정말 맛나는 것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ㅎㅎ

조개구이/굴구이 가즈아~~

가리비가 아주 잘 익었네요.

시원한 맥주 한 잔 먹어준 후 안주로 가리비를 간장에 살짝 찍어 한 입에 입에 쏙 넣어주면 ㅋㅋㅋㅋ

여기가 천국이죠.

근데 처음에는 몰랐는데 저 연탄불 화력이 점점 쎄져서..

처음에는 조개굽는 온도가 딱 좋았는데..

나중에는 완전 초고화력으로 변신해서.. 조개껍질만 막 타고;; 그래서 조개를 제대로 익히기가 좀 힘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연탄하나 빼달라고 했으면 좀 나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덕분에 빨리 조개를 익히고 불을 뺄 수 있어서 좋긴 했네요. ㅎㅎ

굴도 맛보라고 은박지에 싸서 몇 개(4~5개?) 나오더라고요.

잘 구워진 굴도 초장 찍어 먹으니 아주 촉촉하니 맛나더라고요. ㅎㅎ

세트메뉴 '셋-C'(조개구이/회/칼국수)100,000원의 마무리 코스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칼국수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페이스 조절 실패로 너무 배불러서 맛만 보고 많이 못먹었어요. ㅎㅎ

진짜 2명이서 코스 '셋'을 드신다면 다 먹을사람 몇이나 될까? 의문이 들 정도로 푸짐한 것 같네요. ㅎㅎ

다른 가게 가려다 어쩌다!? 오게된 '조개짱'가게 ;;

알찬 핵심 쓰께다시만 구성되어 좋고,

코스 '셋'의 경우 소짜(C)가 10만원인점을 감안하면..

인당 5만원이고..

5만원에 조개구이와 회 그리고 칼국수까지 배터지게 먹어서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살짝 불편했던 것은 화력이 너무 쎄서 조개껍질만 빨리타고 조개는 덜익어서

익히는데 고생했다는 거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참고로 아이는 조개구이를 안먹어서 밖에서 닭꼬치(소금구이)를 하나 사와서 먹였어요. :)

재방문의사는 있지만..

오이도에 조개구이 집이 너~~~~무 많아서.. 다 들려보고 싶어서..

여기 다시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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