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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화성 봉담 맛집 아그집쭈꾸미 아이와함께_내돈내산

by GeeStone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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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화성 봉담 맛집 아그집쭈꾸미 아이와함께_내돈내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아주 오래전 아내가 다녀갔었던 맛집인데 장소를 몰랐다가 다시 찾게 되었다며,

어제 오늘 연이어 이틀 방문한 아그집쭈꾸미 가게 경험을 소개합니다. :)

골목길 안쪽에 있는 맛집 ㅎㅎ

 

 

큰 길가에서 훈장골 가게 옆길로 해서 쭉~ 들어가면 나와요.

여기 진짜 골목길 안쪽에 있어서 입소문으로 알게 되지 않는 이상 잘 모르는 위치에 있습니다. ;;

주차 걱정없어

가게 모습입니다. 앞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는데 문제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맞은 편에 어린이 집이 있는데요.

주말에는 어린이 집 운영을 안하기 때문에 어린이 집 주차장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여기 소주/맥주 이외에 동동주가 팔고요.

동동주에 어울리는 파전, 도토리묵도 있어요.

그래서 만약 여기서 술을 느긋하게 먹고 싶다면 6시 정도에는 와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실내는 요런 분위기 입니다. 중간에 앉아서 촬영했으니 반대편도 이정도의 공간이 있다고 보시면 되요.

저희가 갔을 때 반정도 손님이 있었고, 나갈 때 되니 꽉차더라고요. ㅎㅎ

메뉴판

간판메뉴인 쭈꾸미볶음이 10,000원 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밥에 비벼 먹기 때문에 1인분에 11,000원 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것 같네요.

 

 

먹기 전에 쭈꾸미 효능 잠시 보고 가실께요.

... 엄청 좋다고 합니다. ㅎㅎ

자~ 먹어 봅시다. 다 맛난당 :)

밑반찬 구성입니다. 저 재료들을 쭈꾸미와 함께 밥에 넣어 쉨잇쉨잇 비벼 먹는거에요. ㅎㅎ

드디어 메인메뉴 쭈꾸미볶음(10,000원)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일반맛/매운맛 중에 아내가 좋아하는 매운맛을 선택했어요.

역시 정말 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일반맛 강추합니다. ;;

기본으로 제공되는 된장찌개입니다. :)

밥(1,000원)을 보리밥과 일반밥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는데요.

일반밥은 늘상 먹기 때문에 보리밥으로 선택해서 주문했어요.

보리밥위에 채소들과 낙지를 넣고 잘 비벼주면 되요. ㅎㅎ

 

 

보기만해도 정말 맵네요. ㅜㅠ

그래도 정말 맛있어요. 불맛이 제대로 입혀져 나와서 맛있어요.

그리고 파전(10,000원)도 하나 시켰습니다.

한 10Cm정도 두께일까요. 굉장히 두꺼운 편에 속하는 파전이에요.

정맛 맛있습니다. :) 요거 어제 오늘 양일간 둘 다 시켜먹었어요. ㅎㅎ

깻잎이 제공되서 쭈꾸미볶음밥을 깻잎에 쌈 싸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

** 참고로 어떤 분들은 이렇게 싸먹지 않고 애초에 이 깻잎을 가위로 잘게 잘라서 함께 비벼먹기도 하더라고요. 요것도 꿀팁같아요. ㅎㅎ

 

그리고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편안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용. ㅎㅎ

매운거 먹는데 계란찜이 빠질 수 없겠죠? ㅎㅎ

여기 진짜 계란찜 잘해요. 노하우가 장난 아니에요.

가장 안쪽도 1도 안타고 살짝 누룽지 처럼 잘 익혀져서 나와요. ㄷㄷㄷ

두번째 날에 주문한 도토리묵(10,000원)입니다.

저는 별로 안 좋아하는 메뉴라 그냥 그냥 인데요.

아내는 양념은 그냥 그런데 도토리묵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쭈꾸미볶음에 밥에 파전, 도토리묵, 계란찜 2개 등 2명이서 너무 많이 시켜서..

파전이 한 점 남았어요.

포장해 달라고 하기 좀 뭐해서.. 비닐팩 좀 있으면 달라고 말했는데요.

포장해 주시겠다며 요렇게 나머지 한 점 까지 친절하게 포장해 주셨습니다. ㅎㅎ

정리하면..

집 주변 맛집 발견입니다.

여기 찾기 전에는 수원 법원사거리에 있는 '낙지한마리 수제비'에 종종 갔었는데요.

이제 집가까운 이 곳을 찾았으니 그냥 낙지 대신 쭈꾸미를 여기서 먹을 것 같네요. ㅎㅎ

단골 예감이고..

아내나 저나 컨디션이 안좋아서 동동주를 자제했는데요. ㅎㅎ

조만간 동동주에 파전 꼭 먹으러 다시 올 것 같아요. :)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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