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화성 병점 맛집 야시장'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곳은 이제 단골이 되어 포스팅 쓰는 것만 해도 3번째 입니다. ㅋㅋㅋ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가게에서 사람을 감동시키면 굳이 광고를 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서 광고를 해준다고요. ㅎ. 제가 지금 그런것 같았요.
저와 아내가 이 가게에 감동을 먹어서 조개구이를 먹을 때면 이 곳만 찾게 되고, 그래서 이 가게를 자주 소개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 가게의 반복적인 포스팅도 몇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첫번째는 가게의 존재유무 입니다. 제가 직접 겪었던 일인데요. 블로그로 특정 지역의 맛집을 검색 한 후 차로 30분 이상 운전해서 갔었는데요. 가게가 사라지고 없어서 '어? 여기 맛는 것 같은데..'하면서 그 근처를 3바퀴 정도 돌다가 결국 근처의 다른 가게에서 식사를 한적이 있어요. ㅜㅠ
두번째는 가게의 변화입니다. 처음에는 맛있지만, 나중에 어떠한 변화(사장님, 주방장 변화)로 인해 맛이 떨어 질 수도 있고, 서비스 하시는 분이 바뀌어서 좋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죠. ㅎㅎ
그렇게 때문에 항상 무언갈 검색할 때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 사람은 왜 반복적인 가게를 계속 포스팅하지?' 하며 저를 쏘아볼까봐 변명이 길어 졌는데요. 결론은 죄송합니다. 제가 이곳 밖에는 잘 안갑니다. ㅋㅋㅋㅋ
이 날도 수족관 점검(?)을 해봤습니다. ㅎㅎ
정말 관리가 잘 되고 있어요. 볼 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깨끗하게 관리를 할 수 있지 하는 수준입니다.
이 날은 특히 빛깔 좋은 오징어들이 좋다고 뛰어 노는 모습과 거대한 키조개, 그리고 저거 징그러운거 해삼인가요? 여튼 저놈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날은 아내가 조개구이를 먹자고 온거라서 바로 '조개구이(대)'를 주문 했습니다.
'조개구이(대)'와 밑반찬 들이 깔린 모습입니다. '조개구이(대)'가 나오기 전에 미리 밑반찬들을 먹어서 순두부는 일부만 남았고, 부침개는 모습을 감췄네요. ㅎㅎ
그리고 고동과 벤데기가 가게 갈 때마다 랜덤하게 나오더라고요.
손질된 키조개이 크기와 신선함을 알 수 있는 비쥬얼 입니다. :)
나오자 마자 사라진 서비스 부침개 입니다. 이집 부침개는 정말 맛있어요. 구매하면 얼마하나 봤더니 메뉴판에 없네요. 서비스로만 맛 볼 수 있나봐요. 전에는 김치 부침개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때 그때 다른가봐요. ㅎㅎ
신선한 조개들을 근접으로 담아봤어요. 왼쪽부터 웅피조개, 전복, 키조개 입니다.
사이드에 조개구이의 왕 가리비도 깔렸어요. 가리비가 가장 잘 익어서 그런걸까요. 사이드로 세팅해 주시네요.
1차 세팅을 하고 남은 조개의 양입니다. 아직도 먹을 것이 많이 남아 있따는 안도감이 들어요.
가장 먼저 잘 익은 가리비를 맛보기로 했어요. 이게 조개구이죠. 조개가 탄듯만든 저렇게 바싹 익어줘야 겉바속촉이 되지요. ㅎㅎ
전에는 구이 같지도 않은 벚굴구이를 먹었던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르네요. 너무나도 큰 굴이라서 구워도 구이가 되지 않더라고요. 그냥 굴찜과 별반 차이가 없어떤 벚굴구이 였거든요. 만일 벚굴을 드신다면 그냥 굴찜을 드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완전 신선한 가리비의 비쥬얼을 한 번 감상한 후 초장을 살짝 찍어 먹어 봅니다.
말해 뭐해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얼마전 제부도에 가서 만수르 횟집에서도 조개구이를 먹었었는데요. 와~ 어떻게 여기가 제부도 보다 더 조개가 신선하지? 하며 의문을 품을 정도로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전복도 담아 봅니다. 비쥬얼 장난 아니죠? 군침 고이죠? ㅋ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글을 보니 저렇게 젓가락으로 잡아서도 많이 촬영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함께 따라하게 된 습관입니다. ㅎㅎ
이건 가게 사장님같은 이모님이 저희쪽 테이블의 조개구이를 구워주시면서 맛있는 조개라고 자랑하신 웅피조개 입니다. 저는 조개를 잘 몰라서 처음 들었는데요. 이모님 말씀데로 정말 맛있었어요. :)
크고 맛좋은 녀석들을 먹고 나머지 조개들을 올려 봅니다.
이렇게 작은 조개들이 올라간 모습도 나름 이뻐서 담아 봅니다.
저는 항상 해산물을 먹게 되면 마무리는 국물이 땡기더라고요. 저는 해물라면 아내는 해물칼국수를 주문했어요. 국물이 진하고 시원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게 외부 모습입니다. 전에 찍어서 안찍으려다 오늘 찍는 느낌, 이 시간에 찍는 느낌은 또 어떠려나 해서 담아 봤어요.
가게 옆쪽 모습입니다. 큰 통유리를 개방해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창가쪽에 늘 자리가 없었는데. 이 날은 평일 이른 시간(19시)에 가서 그런지 자리가 있더라고요. ㅎㅎ
이 날 계산서는 70,000원 나왔어요.
'조개구이(대)' 58,000원, 해물라면 5,000원, 해물칼국수 7,000원입니다.
음료수도 하나 시켜서 포함하면 72,000원인데요.
음료수 가격을 빼줬다는 사실을 지금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네요. ;;
이모님께 급 죄송해지네요.
다음에는 얼마 나올지 미리 계산을 하고 가서,
가격을 빼줬으면 감사하다고 말을 꼭 전해야 겠어요. :)
이 전 블로그에 더 많은 정보가 있으니 참조하세요.
이상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창 밖을 보니 날씨도 괜찮아 보이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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