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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화성 봉담 맛집 홍희통닭

by GeeStone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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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성 봉담 맛집 홍희통닭'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저는 저가 치킨도 충분히 맛있다고 생각해서 저가 치킨을 굉장히 선호하는 편인데요.

다행히 집 주변에 저가 치킨집이 있어 행복합니다. ㅎㅎ

하지만 이런 저런 기회(?)로 집 주변 보다 밖에서 치킨을 자주 즐겨서,

집 주변에 있는 저가 치킨집인 '홍희치킨'을 이용 안 한지가 거의 1년이 지난 듯 하네요.

아내는 '후참'을 선호해서 후참을 가끔씩 포장해오곤 했었구요.

여튼 월요일(근로자의 날, 23년 5월 1일) 아침부터 세차를 맡기고, 아이 활동 시키고 너무 피곤한 하루를 보내서 저녁에 치맥이 땡겨서 오랜만에 '홍희치킨'을 다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전화를 미리 걸어 쌀통닭(후라이드)을 미리 주문하고, 20분 걸린다고 해서 10전에 집을 나섰습니다.

 

가게 위치정보 입니다.

ㅇ 주소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로34번길 12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지도

ㅇ 영업시간 : 16:00 - 24:0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ㅇ 전화번호 : 031-225-9288

 

가게에 도착해서 실내에 있는 메뉴판을 담아 봅니다. 소주병뚜껑도 함께 담겼네요 ㅎㅎ

'쌀통닭(후라이드)' 가격은 13,000원 정도 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feb9js/222748147165

이전 리뷰(22년5월)때는 10,900원 했었는데.. 11,900원으로 인상 되었다 12,900원까지 인상이 되었네요.

그래도 고가 치킨에 비하면 여전히 가격 메리트가 크네요.

* 이전 리뷰에도 정보가 많으니 좀 더 궁금하신 분은 이전 리뷰 참조해 주세요~

  • 페리카나 후라이드 17,000원
  • BBQ황금올리브 치킨 20,000원

궁금해서 '후참'도 가격을 확인해 보니 15,000원 이네요. ㄷㄷ

비교결과 '홍희치킨'이 최고네요. :)

가게를 살펴보니 무슨 '탕'을 끓여 가면서 술을 한 잔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메뉴판을 봤더니 마른안주에 탕류에 다양한 술 안주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저는 특히 세트메뉴가 눈에 들어 오더라고요.

'홍희쌀통닭+짬뽕/부대/알탕'이 31,000원에 제공이 되는데요. 가격을 계산해 보면 쌀통닭이 13,000원이고, 짬뽕/부대/알탕이 20,000원이니 2천원 절약이 되는 셈이네요.

전에 회사 선배랑 다른 치킨 집에서 저가 치킨을 먹는데 꼭 두명이서 식사를 안하고 치맥을 하기엔 치킨 한마리는 뭔가 양이 아쉽고, 느끼하기도 해서 안주를 하나 더 찾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 이런 세트 메뉴가 제격 일것 같아요.

집에 와서 식탕에 올려 봅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양념소스'는 따로 없습니다.(필요시 별도 구매 가능) 치킨, 양념소금, 치킨무 3가지로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아무도 궁금해 하진 않겠지만 저는 그냥 치킨 자체만으로도 간이 맞아서 소금을 안 찍어 먹습니다.;;

치킨 뚜껑을 개봉해 봅니다.

튀김 옷 없이 담백하게, 옛날통닭 처럼 튀기는게 이 치킨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하얗게 튀어 나온 부분은 '쌀'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큰 다리를 찢어 먹어 봅니다.

캬~ 오늘 낮에 고생한 만큼 더욱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속 이용해야 겠어요 ㅎㅎ

개인 평점은 별점 4.5입니다~

좀 더 먹기 편하게 치킨이 잘게 짤라 나오지 않는 점은 아쉽네요.

아파트단지옆 작은 가게라 주차할 공간도 알아서 잘 찾아야 하는 부분도 좀 아쉽네요.

쌀을 빼고 가격을 낮추면 더 좋은 것 같구요. ㅋ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TMI 이날 있었던 일 *

아이가 얼마 전 장염이 걸렸는지 구토와 설사를 많이 했었습니다. ㅜㅠ

그 날 아내가 병원 아이를 데리고 가는 중 차에서 구토를 해서 차가 조금 더러워 졌는데요.

제가 볼 때는 오염된 부분만 물티슈로 닦아 내면 아주 깨끗 할 것 같은데,

위생수준(?)이 높은 아내라 세차를 맡기자고 하네요. ㅜㅠ

 

아내가 아주 애용하던 크린손세차장에 들렸는데, 이전에 25,000원 받던 요금이 30,000원으로 올랐네요. ㅜㅠ

정말 요즘 물가 장난 아니네요.

예약 없이 맡긴터라 1시간 넘게 걸린다고 해서, 아이 활동도 시킬 겸 주변 놀이터를 좀 찾아 봤습니다.

이마트 맞은 편의 '별향공원'에 들렀는데 아이가 놀만한 놀이 기구는 없고 오래되어 관리가 잘 안 된 상태였고, '기안중학교'에 앞에 있는 '솔빛어린이공원'에 가서 미끄럼 틀을 2~3회 정도 타다가 또 아이가 시큰둥해 하더라고요.

다시 새로운 놀이터를 찾아 시간을 떼워야 하는데 저도 좀 지치기도 해서, 가까운 롯데리아에 들려 아이가 먹을 감자튀김과 제가 먹을 콜라를 하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먹는 중에 매장을 보니 든든점심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데리버거 세트가 4,500원 밖에 안해서 차라리 그걸 시킬 걸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

그리고 밖으로 다시 나와서 '평생플러스빌'의 놀이터에도 들렀습니다.

여기도 관리가 너무 안 되서 놀이기구에 먼지가 한 가득 하고, 거미줄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

그래도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빨강,초록,노랑'을 외치며 즐겁게 노네요. ㅎㅎ

그런데 여기도 역시 미끄럼틀 3회 정도 탔을까요. 그만 가자고 하네요. ㅜㅠ 아빠랑 단 둘이만 놀이터에 있으니 흥이 안나나 봐요. ;;

어쩔 수 없이 세차 맡겨둔 차를 찾으러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유모차가 있는데 굳이 안아 달라고 떼를 쓰는 아이 ㅜㅠ, 달랠수 없어서 결국 다시 세차장까지 한 손으로는 아이를 안고, 한 손으로는 유모차를 끌면서 엄청 빡세게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ㅜㅠ

그래서 저녁에 치맥이 땡긴 것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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