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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일정 수립 방법

by GeeStone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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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여행 갈 때마다 고민 되는 여행 일정

매번 여행을 갈 때마다 일정을 어떻게 짜야하지? 하는 고민이 들곤 하는것 같다.

수많은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 두었지만 정작 제대로 다녀오지 못한 적도 많았던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나만의 여행 일정 수립 방법을 정리해 보고

여행 갈 때 마다 사용해 보고자 한다.

 

여행지 선정 부터 시작하자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이때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가능한 갔던 곳은 피하고 골고루 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면 계절을 달리 가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예를들어 여수를 여름에 여행간 적이 있다면 다음에는 겨울에 가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숙소부터 정하자

이건 사실 위 여행지 선정과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

여행 경비중에 가장 경비가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너무 좋은 숙소가 합리적인 가격에 나온다면

그 숙소를 여행지로 바로 격정해도 좋다.

다니는 회사에 제휴된 숙소를 이용한다거나

아니면 어떤 기회로 당첨된 숙박권이 있는 경우 등이다.

 

특히 영유아가 있다면 아이를 위해서 키즈풀빌라를 선택하는게 좋은 것 같다.

 

여행갈 곳을 골라보자

해당 여행지 주변으로 어떤 곳을 가봐야 할 지 검색해 보자.

검색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숙소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보자.

 보통 숙소 사이트에는 주변 관광지 정보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2) 해당 시청, 군청 사이트를 찾아보자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 내세우는 관광지들 정보를 볼 수 있다.

3) 네이버 검색 등을 이용하자.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가고 싶은 곳을 최소 여행 일정 하루당

2곳 정도는 정리해 두면 좋다.

 2박 3일이면 6곳 정도는 정리해 두자.

 

 특히 어린이가 있다면 경치보다는 체험을 추천한다.

예를들면 동물원 먹이주기, 농장 수확 체험, 갯벌 체험 등이다.

 

맛집을 골라보자

여행지 주변 맛집을 검색하자.

검색 시 그 지역명+맛집 등으로 검색하며 쉽게 찾을 수 있다.

'ex) 가평 맛집, 가평 현지인 맛집'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기왕이면 그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ex) 횡성 한우, 부산식 간짜장 등..

그리고 가능하면 리뷰가 많아서 충분히 검증 된 곳이 좋다고 생각한다.

잘못하면 방송에 출연한 가게라는 이유로 맛은 평범한데 돈만 비싸게 받는 가게에 갈 수도 있다.

 

그리고 숙소에서 지낼 때 필요한 음식거리를 살만한 곳을 미리 검색해 두고 가면 편한다.

ex) 한우를 숙소에서 구워 먹을 생각이 있다면 고기파는 곳과 쌈과 채소를 살 수 있는 마트 등을 검색하자.

 

※ 맛집 정리 샘플 ※

 

지도를 출력하자.

여행지의 지도를 출력하자.(프린터기가 없으면 대강 그려도 된다.)

이때 숙소를 중심으로 나오도록 하자.

그래야 여행 동선을 짜기가 편하다.

 

여행 동선을 짜자.

1. 우선 지도에 숙소를 표시한다.

2. 그리고 출발지(집)에서 숙소로 가는 방향도 표시한다.

그래야 가는 도중에 혹은 오는 도중에 다녀올 장소를 정하기 좋다.

 아래 샘플 사진 좌측 하단에 보면 집(봉담)에서 숙소로 가는 동선이 그려져 있다.

3. 위에서 정리해 두었던 관광지와 맛집을 모두 지도 위에 표시한다.

 그리고 숙소에서 얼마나 걸리는지 시간을 표시하자.

(시간을 모두 다 표시 할 필요는 없고 주요 관광지 몇곳만 표시하자.

 그러면 나머지 곳들도 표시된 곳과 비교하면 대략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지도 및 관광지, 맛집 표시 샘플 

4. 위 1~3의 정보를 종합하여 하루에 한 곳 혹은 두 곳을 돌아본다는 생각으로

일정을 정리한다.

일정은 여행하면서 지속적으로 바꿀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완벽하게 짜려고 하지 말자

사실 정답도 없는데 너무 완벽하게 짜려고 하면 머리만 아프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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