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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소개? 섬진강강굴식당(벚굴구이) With 프린스 모텔

by GeeStone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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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집 소개? 섬진강강굴식당(벚굴구이) With 프린스 모텔'를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보름 전부터 아내가 '벚굴구이'를 꼭 먹어보겠다고 하여

지난 주말(2023년 3월 25)에 저 멀리 경상남도 하동에 '벚굴구이'까지 벚굴을 먹으러 '섬진강강굴식당'에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 보고자 합니다.

장소는 이곳

장소는 이곳입니다.

ㅇ 경남 하동군 고전면 재첩길 204-5 섬진강강굴식당

ㅇ 영업시간 : 영업 종료09:00에 영업 시작에 영업 시작

ㅇ 매일 : 09:00 - 21:00

ㅇ 055-882-5789

ㅇ 결제수단 : 제로페이

ㅇ TV방송정보

생방송오늘저녁 1973회, 23.03.02.2023년 3월 2일 벚굴구이/벚굴탕

2TV생생정보 1044회, 20.04.10.2020년 4월 10일 벚굴

생방송투데이 2289회, 19.03.19.2019년 3월 19일 벚굴

배틀트립 90회, 18.05.06.2018년 5월 6일 벚굴구이/재첩국

생방송오늘저녁 543회, 17.02.16.2017년 2월 16일 강굴

6시내고향 6209회, 17.02.06.2017년 2월 6일 벚굴

그린실버고향이좋다 354회, 16.02.22.2016년 2월 22일 강굴

6시내고향 5949회, 16.02.01.2016년 2월 1일 벚굴접기

ㅇ 홈페이지 :http://www.wonjinsusan.com/

주차장

가게앞 주차장이 커서 걱정하지 않고 넉넉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가게모습

가게 전경입니다. 이미 사전조사를 하고 찾아간 곳이라 낯이 익네요. ㅎㅎ

참고로 사전조사를 했을당시 제대로된(?) 구이판을 갖춘 벚굴구이 식당은 이곳 '섬진강 강굴식당'과 또 바로 근처에 있는 '벚굴식당' 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그 두곳 중에 이곳의 화력이 더 좋아보여서 이곳을 택했습니다.

필요하면 굴만 따로 포장이나 전화를 이용하여 택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내가 이 비싼 벚굴을 포장주문 할까 겁이 납니다. ;;

벚굴이 보관된 수족관입니다. 물이 깨끗하고 투명하게 보였습니다.

짠~ 화력이 좋아 보이는 제대로된 불판을 갖춘 모습니다. ㅎㅎ

기본 반찬이 세팅 되었습니다.

기본 반찬이 너무 부실한게 아쉽습니다. 굴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김치와 매실짱아치?가 전부네요. ㅜㅠ

가게내부 모습

가게내부 모습입니다. 10테이블 이상 있었어요.

메뉴판

메뉴판 소개 합니다.

벚굴구이와 벚굴찜이 무려 70,000원의 몸값 자랑하시겠습니다. ㅜㅠ

 

 

물과 반찬은 셀프

물과 반찬은 셀프입니다.

저는 이번에 마시지 않았지만 커피도 마실 수 있네요. :)

벚굴이 불판 위에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벚굴 밑으로 깔린 작은 연탄 크기와 비교하면 벚굴이 꽤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저렇게나 큰 방패?를 덮어주었습니다.

굴구이를 먹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굴을 구울때 굴이 튀기 때문에 다칠수가 있어서 덮는 것 같아요.

벚굴구이를 구워주시는 동안 잠시 밖으로 나와 가게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벌굴구이 판매시기가 1월중순~5월초 까지니 4달이 채 안되네요.

그런데 제철이 1년에 4달이면 또 그렇게 짧은 것 같지도 않네요. ㅎㅎ

가게 밖에 있던 굴 탑 저도 촬영해 봤습니다.

여기 있는 굴 껍데기 들은 정말 하얗더라고요.

굴이 익어가면 삼촌 분이 알아서 손질을 하여 저 작은 사발에 담아 줍니다.

직접 굽지 않아서 정말 편했습니다.

짠~ 굴구이?가 완성 되었습니다.

이게 왜 구이인지 모를 정도의 비쥬얼입니다.

자고로 구이라 함은 저렇게 햐얗지 않고 불에 강하게 잘 익어 밖이 노릇노릇하고, 외부는 수분이 없어야 할텐데 도대체 이게 뭡니까?!

이렇게 구이를 제공하면 누가 이걸 구이라고 생각할까요. ㅜㅠ

괜히 화력이 좋은 벚굴구이 집을 찾은 꼴이 되었어요.

차라리 벚굴찜 가게를 찾았으면 더욱 폭넓은 가게중에 하나를 선택했을 텐데 말이죠. ㅋ

실망했던 구이같지 않던 구이를 먹어보기 시작했는데요.

제 입에는 일반 굴과 맛이 똑같았습니다. 저한테는 그냥 크기만 크고 비싼 굴인걸로 기억될것 같아요. ;;

전에(4년 전?) 천북굴축제에 가서 천북에서 일반굴을 먹었을 때는

- 2명이서 25,000원~30,000원 되는

- 엄청난 굴을 엄청 맛나게

- 노릿노릿하게 구워 먹고 왔었는데요.

여기는 그와는 달리 비싸고, 가격대비 양도적고, 찐듯한 구이를 먹어야만 했습니다.

벚굴이 섬진강 하구에서 강과 바다 사이에서만 나오는 한정된 녀석이라 이런 불편을 겪어야만 하는 것 같아요.;;

잘 익은? 굴을 그냥 한 입 먹어보고

삼촌이 안내 해주신대로 김치와 매실짱아치를 함께 얹어서도 먹어 봤습니다.

맛은 일반 굴처럼 맛있었습니다.

사이즈가 커서 저렇게 큰 김치 한조각과 함께 얹어 먹어줘도 좋네요. :)

사전조사에서 맛나게 보이던 벚굴전도 주문했습니다.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주문하길 잘 한것 같아요.

무려 7만원이나 하는 부족한 양의 벚굴전이 매워줍니다. :)

벚굴전은 가격도 합리적이라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아내가 무려 70,000원이나 하는 벚굴구이를 먹고 나서 양이 부족하다며 벚굴찜을 하나 더 주문 했습니다. ㅜㅠ

다른 테이블은 2~3명이서 하나만 주문하는 것을..

왜 우리 테이블은 2명이서 2개를 주문하냔 말이냐!!

아내도 벚굴구이가 구이가 아님을 알게되자 이번엔 그냥 찜으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추가 주문 했으면 다 먹어야지 나중에 배부른지 조금 남기 더라고요.

하.. 정말 식탐이 너무 강한 아내입니다.

소주가 마시기 싫다며 두번째 주문한 동동주도 한두잔 마셔 버리고 말고. ㅜㅠ

정말 이날은 비싸기만한 벚굴과, 아내의 식탐으로 주문 후 아깝게 버려진 음식들까지 더해서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은 식사 였네요.;;

재첩국을 시키면 맛나는 무생채무침?이 나오는데 거기에도 싸먹어 봤습니다.

먹다가 어느새 저녁이 되었습니다.

굴탑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가게에 조명들이 아름답게 빛나네요. :)

굴 말고도 매실액기스와 매실장아찌를 판매하고 있네요.

정리하면.. 평점 3점 드립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일반 굴과 맛이 똑같아서 실망 했지만 신선한 굴 맛이 어디 가겠습니까. :)

하지만 일반 굴대비 크기만 큰 녀석, 커서 오히려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없는 녀석

귀한 녀석, 귀해서 오히려 비싸기만 한 이 녀석을

이 먼곳까지 굳이 와서 먹어야 하나 싶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은 경험해야 머릿속에 남는거니 후회는 없어요. :)

- 가격은 좀 더 낮춰줬으면 좋겠고

- 기본반찬을 좀 더 추가해 줬으면 좋겠고

- 기본반찬에 국물도 좀 추가해 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이날 여러므로 아쉬운 상태에서 188,000원을 결재하고 나왔습니다..

'프린스 모텔'소개

애초에 벚굴구이를 먹으러 경기도에서 멀리 경남까지 왔는데(차로 5시간) 밥만 먹고 바로 돌아가긴 힘들죠. ㅎ

그래서 미리 숙소를 잡았었던 '프린스 모텔'도 소개합니다. :)

예약은 미리 전화로

참고로 숙소를 잡기 위해 미리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가게 사장님의 핸드폰으로 당일 아침에 연락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전화해서 토요일 숙박을 문의 하니 45,000원이라고 합니다.

예약을 하려면 바로 입금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문자를 주셨고 입금과 함께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입금했다는 문자 회신 시 '좋은 호실 부탁한다'는 아부성? 멘트를 넣어 보았습니다. ㅎㅎ ;;

장소는 여기

장소는 여기 입니다.

'섬진강강굴식당'에서 술을 마실 계획이 있었기에 이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사실 사전조사 시 섬진강 강굴 식당 에서 걸어서 5분거리 'The W 무인텔'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서 그곳으로 예약을 시도했었는데요.

이미 예약 마감인 상태라 이곳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술먹고 잠만자면 되서 애초에 이곳을 정하는게 맞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가게모습

가게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본 사진 같지 않으신가요.

섬진강 강굴식당 바로 뒤에 있어 식당 소개 사진을 그대로 사용할 수가 있네요. ;; 외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숙소 내부 소개

숙소 내부 사진입니다.

아이가 있어 3인이라 온돌받으로 신청했습니다.

오래된 숙소지만 깔끔하게 관리가 되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

밤에 더위를 많이 타는 아내가 온도가 너무 높다며 짜증을 낼 정도로 사장님이 따뜻한 온도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ㅎㅎ

숙소 관련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근처에 마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술에 취해 운전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무려 2~3km되는 거리를 마트를 찾아 이동했습니다 .ㅎㅎ

혹시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참조해서 입실전에 필요한 물건을 사오시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술에 취한 상태로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위험한 도로 옆길을 지나 시내?로 와서 필요한 물건들을 샀습니다.

저는 숙소에서 맥주를 마시려고 맥주를 구입했어요.

아이가 새우깡을 맥주에 잔뜩 담아 주네요. ㅜㅠ

하.. 친구라면 한대 때릴텐데.. 그럴 수도 없고

숙소 창 밖으로 예약이 이미 완료 되어있던 'The W 무인텔'도 보이네요. :)

이상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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