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수원 맛집 '토박이' With 백반

by GeeStone 2023. 3. 21.
반응형

오늘은 수원 맛집 '토박이' With 백반 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아내가 오래전부터 단골이었던 '토박이'에 다녀오자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방문일시 : 23년 3월 19일(일) 12시 정도)

장소는 수원버스터미널/수원NC백화면/수원이마트가 있는 곳의 맞은편 블럭에 있어요.

 

주차는 가게 근처와 길가에 하자

가게 근처에 몇 군데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자리가 없어서 주변 골목에 어디 자리 없을까 하며 한바퀴 돌다가 다시 가게에 와보니 마침 한 자리가 생겨서 겨우 주차를 했습니다. ;;

주차장이 협소한게 아쉽지만, 골목이나 길가에 잘 찾아보면 주차할 만한 곳이 있을 것 같아요.

가게 바로 앞에 유료주차장 안내 표지판이 있네요.

  • 이용시간 :10:00 ~ 19:00
  • 주차요금 : 최초 30분에 600원, 이후 10분 단위로 300원 추가
  • 주차요금 징수방법 : 입차시 주차권을 교부받고 출차시 요금 납부

(주차장 운영종료 2시간 이내에 주차한 경우 요금 사전 징수)

* 내용중에 '주차면 외에 불법주차된 차량'의 경우 주차 거부 및 견인대상 차량에 해당 한다는 경고가 있네요.

여지껏 한 번도 걸린적이 없지만 무서운 문구네요. ㅜㅠ

영업시간

아침부터 식사가 가능하네요. 새벽 5시 부터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ㄷㄷㄷ

대신 저녁은 9시로 좀 일찍 마감하는 편이네요. 술을 마신다면 늦어도 7시까지는 가야 겠어요. ㅎㅎ

가게 메뉴판

짠~

가게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는 '김치보쌈'이네요. 어쩐지 김치가 참 맛있다 했네요. ㅎㅎ

참고로 메뉴판 우측 하단에 보면 김치포장(2kg) 20,000원 한다는 내용이 있어요.

아마 우리도 김장을 하지 않고, 또 얻을 만한 곳도 없어서, ㅠㅜ 언젠가는 포장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날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가정식백반 1개와 8,000원, 된장찌개 9,000원 1개 입니다.

아내는 늘 이런식으로 둘이 오는 경우 백반과 김치찌개 or 된장찌개를 조합해서 시키더라고요.

이렇게 하면 백반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국물(매번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음)과 김치찌개 or 된장찌개를 함께 맛볼수 있어 좋습니다. :)

맥주/소주는 5,000원으로 싸지는 않네요. ㅜㅠ

그리고 오전에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 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아마 아침/점심 장사 시 회전률을 높이기 위함이 아닐까 싶어요.

음식 비쥬얼

주문한 백반과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백반의 국물은 미역국이고요, 된장찌게는 냉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메뉴(반찬)로 계란말이, 김 구이, 시금치 나물, 오뎅, 도토리묵 무침, 고등어?, 배추김치 총 7가지가 제공 되었어요.

저희는 오뎅만 반정도 남기고 전부 클리어 했어요. ㅎㅎ

옆에 남자분 두분이 오셨는데 그 쪽은 생선을 리필해서 먹더라고요.

생선까지 리필이 된다니 왠지 모든 반찬이 리필 가능해 보입니다.

근데 공기밥 가격이 1,500원이나 하네요. ㅜㅠ

기본으로 나오는 공기밥의 양이 꽤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문일까요.

반찬들은 매번 구성이 바뀌고요.

반찬들 하나 하나의 품질은 맛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계란과 생선이 따뜻한 상태로 제공되지 않아서 좀 덜 맛있더라고요.

가게 내부

규모가 꽤 큰편 입니다.

지금 보이는 곳 외에도 옆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었습니다.

계산시 할인

이모님이 계산할때 현금으로 계산해서 그런지 서비스로 천원 빼주셨습니다. :)

원래 가정식백반 1개와 8,000원, 된장찌개 9,000원해서 17,000원인데 16,000원만 달라고 하더라고요.

배가 터질 정도로 먹고 나와서

근처에 있는 가성비 좋은 '뜰7커피'숍에도 들렸어요.

 

가격은 아메리카노 2,000원이고

아내가 맛도 다른데 보다 좋다면 이 근처에 오면 항상 이 커피숍을 들르곤 합니다.

저는 짠돌이라 2,000원 조차 아끼기로 해서 PASS!! :)

정리하면

백반 가격이 8,000원이면 그냥 보통 정도의 가격인것 같아 아쉽네요.

반찬도 맛있는 편이지만 따끈하게 나오는게 아니라서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평타 정도 하는 가게이지만 가끔씩 생각나서 지속 재방문을 할 것 같아요. :)

이상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