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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아침형 인간의 삶을 시작하다(미라클 모닝)

by GeeStone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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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아침형 인간의 삶을 시작하다(미라클 모닝)'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가. 저녁형 인간으로 살았었다.

ㅇ 대 다수는 저녁형 인간이 아닐까.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저는 저녁형 인간이었습니다. :)

아마 대 다수의 사람들이 저녁형 인간일꺼라 생각합니다.

ㅇ 저녁형 인간으로 살았던 이유

힘든 하루의 끝은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 하면서 마무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밤에 하고 싶은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그 시간은 그렇게 달콤하고 좋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 그래서 사람들이 저녁형 인간으로 사는게 아닐까 싶어요.

ㅇ 저녁형 인간으로 사는 Tip (실수도 일찍 자도 중간에 일어 나는 방법;;)

저는 심지어 밤에 의도적으로 혹은 실수로 일찍 잠이 드는 경우에도 더 늦은 밤 또는 자정이 지나자 마자 다시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별도의 노력을 하기 까지도 했습니다.

아이가 잠 들때 엄마, 아빠가 함께 있길 원해서 아이와 같이 그리고 일찍 자고 있는데요.

이때 아이와 함께 잠들어 일어나지 못하면 개인 생활을 즐길 수 없는게 싫어서, 추위를 잘 타는 저는 일부러 이불을 덮지 않고 잤습니다. 그러면 밤 10~11시에 잠이 들어도 1~2시간 정도 지나면 자다가 추워서 깰 수 있게 됩니다.

안 추워도 중간에 일어나 딴 짓(?)을 해야 한다는 강박을 갖고 자서 그런지 중간에 깰 수 있게 되더라고요.

생각해 보니 중간에 깨길 원한다면 잠들기 바로 직접 물을 몇 컵 이상 많이 먹고 자는 방법도 있겠네요. 그러면 자다가 소변이 마려울 테니까요. ㅎㅎ

ㅇ 저녁형 인간을 살면서 하던 일

그렇게 일어나면 컴퓨터가 있는 저의 방으로 들어가 PC를 켜고 넷플릭스를 보던, 블로그를 포스팅 하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만화를 보거나 합니다. 그 혼자만의 시간은 그렇게 달콤할 수가 없죠.

그나마 블로그를 포스팅 하거나 유튜브로 강의를 시청하는 경우에는 개인 발전성과 연관성이 좀 있긴 한데요.

또 딱 그것만 하고 잠들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그것만 하고 자는 것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다시 유튜브로 재밌는 영상을 찾는 등 개인 발전성과 관련이 없는 것을 찾아 하게 됩니다. ㅋ

또한 그 시간대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은 또 얼마나 땡깁니까. 그리고 술을 마시면 안주는 필수지요. ㅎㅎ

건강을 생각해서 술을 참고 시원한 탄산 음료로 달래기도 하죠.

그런데 깊이 자다 깨는 경우에는 식욕이 사라져서, 맛나는 음식을 먹을 저의 의지가 꺽이더라고요. ㅜㅠ

개인시간을 가진 후에는 다시 바로 잠에 들어야 하는데 차라리 음식이 땡기지 않는 편이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나.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다.(미라클 모닝)

ㅇ 아침형 인간을 거부하고 살아왔었다.

사실 저는 아침형 인간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거부감을 갖게 된 시점은 20년(?) 정도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요.

당시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이 발간이 되고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도 그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읽어 보게 됩니다.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는 구한다. 대다수의 CEO는 아침형 인간이다. 등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야 성공 할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의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책을 보면서 '그래 아침형 인간으로 한 번 살아보자'라는 야심찬 의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얼마 후 '저녁형 인간'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그때는 정말 허무하더라고요.

읽어 보진 않았지만 '아침형 인간'이 정답은 아니다라는 내용이라는게 뻔하다는 느낌이 온 것이죠.

그런데다가 그때까지만 해도 '저녁형 인간'으로 살고 있었기에 굳이 '아침형 인간'으로 바꿀 필요가 있을까? 나는 '저녁형 인간'이 더 체질에 맞기 때문에 지금까지 '저녁형 인간'으로 살아 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과, 그래 '아침형 인간'은 답이 아니다. 그냥 선택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쭉 '저녁형 인간'을 살고자 마음을 먹게 됩니다.

ㅇ 아침형 인간을 살게 된 계기

본격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하게 된 지가 벌써 1년 정도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본격적이라는 의미는 저의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아마 다른 분들에게는 본격적이 아닐 겁니다. 1주 1포스팅도 잘 못했으니까요. ㅎㅎ

그러다 몇 달 전부터는 나름 좀더 열심히 블로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블로그에 관한 영상을 보다가 '블로그 이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 것이죠. 그래서 블로그 이웃들을 열심히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 짜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이웃들의 글을 봤습니다.

이웃들은 어떻게 포스팅을 할까. 어떤 소재를 다룰까.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생각보다 너무 즐거웠습니다.

과거에는 네이버 뉴스만 찾아 보는 편이 었고, 정치관련 기사만 보면 분노하는 저를 발견 할 수 있었는데요. 블로그 이웃을 만들고, 이웃들의 글을 보니 대 부분은 긍정적인 내용들 뿐이 었죠.

그리고 제가 최근 활동을 하는 블로거들(최근 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을 이웃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대부분 포스팅도 굉장히 열심히 하더라고요. 많은 생각과 시간이 투입되는 포스팅을 열심히 한다는 것 자체가 삶을 굉장히 열심히 산다는 의미가 아니겠어요? :)

수많은 이웃님들 글 중에 '세이노의 가르침', '미라클 모닝' 등의 글들을 보게 되겠고, 또 평소 유튜브로 알고 또 신뢰하고 좋아하고 있던 '김미경님'이 미라클 모닝을 주장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극을 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ㅇ 아침형 인간으로 바꾸는 방법

저녁형 인간으로 살 때 저의 기상시간은 6:27분 이었습니다. 6:30분이 아닌 이유는 6:30분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면 출근 버스를 놓칠 가능성이 있어서 살짝 시간을 당겼기 때문입니다. 10분, 20분 단위로 끈지 않고 27분 이라니? 좀 멋져 보기이도 하고요. ㅎㅎ

여튼 아침형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는 좀 더 일찍 일어나는게 필요했는데요. 한 번에 무리하게 5시로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밤 10~11시에 잠들고, 11시에 잔다면 충분한 수면 시간이 6시간30정도 이지 않을까? 싶어서 5:30에 일어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으며, 바로 5:30에 일어나면 몸이 거부할 수 있고 실패하지 않을까 싶어서. 처음에는 6:00시로 기상시간을 설정 하였습니다.

그런데 밤 늦게 혹은 자정이 넘어서까지 뭔가를 하다 잔게 아니라 그런지 6시에 일어나는게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한 2~3일 지났을까요. 다시 기상시간을 30분더 당겨서 5:30으로 도전해 보았고, 지금은 그렇게 해서 5:30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

ㅇ 아침형 인간이 하는 일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소변을 보고 물을 한 컵 마십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와서 책을 읽습니다.

사실 아침형 인간을 시작한 초기에는 블로그 이웃들을 추가하는 일을 했었는데요.

어느 날 새벽에 일찍 일어나 하는 일 치고는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도전적 일, 생산적인 일이 없을까 싶어서 그동안 사두고 못다 읽은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정리하면,

아침형 인간을 산다 => 새벽에 일어나 난다. =>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까지 발전성 없는 재밌는 일을 하거나 단조로운 일로 새벽 시간을 채우고 싶지 않다 => 책을 한 번 읽어보자. 의 순서로 바뀐 것 같아요.

ㅇ 아침형 인간의 장/단점

아침형 인간으로 산지 1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양쪽 삶을 모두 살아 봤기 때문의 나름 장/단점을 말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1. 당장 하루 하루 그리고 매일 같이 인생을 즐기고 살고 싶다면 저녁형 인간,

잠시 인생 즐기는 것을 미루고 발전하고 싶다면 아침형 인간이 좋다.

: 아침형 인간의 소중한 새벽 기상 시간에 게임을 한다거나 좋아하는 영상을 시청하기는 매우 어려워요, 차라리 그럴 바엔 굳이 아침형 인간으로 살 필요도 없고요. 저녁에 잠들기 전에는 즐거운 일을 찾아 하기 바쁜 반면 새벽 시간에는 개인 성장을 위한 일들을 찾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2. 건강한 수면을 생각한다면 아침형 인간이 좋다.

: 저녁형 인간으로 살 때는 수면시간이 굉장히 짧고, 불규칙 적이었습니다. 늦어도 밤 12시에는 자야지하며 마음 먹지만, 정작 그 시간이 되었을 때 딱 끊기란 매우 어려웠습니다. 아~ 이 영상 10분 남았으니 좀 더 봐야겠다. 아 요것도 보고 싶네. 하다가 결국 새벽 2~3시 잠자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출근을 위해 새벽 6:30분에 일어나면 그런 날의 수면 시간은 겨우 4:30~3:30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이죠. 건강이 좋아질 리가 없습니다.

반면, 아침형 인간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 그 전날 일찍 자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비교적 충분한 시간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늦어도 밤 11시에는 잠을 자고 새벽 5:30에 일어나면 6:30분을 잘 수 있는 것이죠.

3. 평일과 주말 패턴을 동일하게 가져가고 싶다면 아침형 인간이 좋다.

저녁형 인간으로 살 때

평일에는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6:30분에 일어 나지만, 주말에는 평일에 부족했던 잠을 보상받기 위해 늦잠을 자게 됩니다. 그래서 평일은 아침을 일찍 시작하고, 주말은 굉장히 늦게 시작하는 두 가지의 패턴을 가지고 살게 되는 반면,

아침형 인간은

평일에도 부족한 수면 없이 일정한 수면시간을 유지 했기 때문에 굳이 주말에 더 자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두게 되고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한가지 패턴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긴 수면은 인간을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오히려 딱 적당한 수면만 하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에 많이 접했습니다. 즉, 주말에 무리하게 긴 잠을 자는 저녁형 인간보다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아침형 인간이 유리한 것 같아요.

4.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아침형 인간이 좋다.

저녁형 인간으로 살면 수면시간이 부족한 삶을 살게 되고, 하루 일과를 그런 상태에서 보내면 아무래도 자신도 알게 모르게 최적의 컨디션을 가지고 있는 아침형 인간들 보다 집중력, 뭔가를 하고자 하는 의욕 혹은 추진력, 좋은 의사 결정력, 학습력 등이 떨어 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 차이가 하루 차이라면 모를까, 저 멀리 매일, 매주, 매년, 수십년이 쌓이면 그 차이는 어마어마 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상으로 아침형 인간으로 살게 되면서 알게된 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아침형 인간은 정말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건강하게 살 수 있고,

. 새벽 시간에 기적을 만들 수 있는 성장을 할 수 있으니까요.

단, 매일을 즐길 수 없다는 정말 큰 단점이 있는데요. 이 단점은 주말 낮시간을 활용해 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ㅎㅎ

이상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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