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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봉담 수원대 회집 친구회_내돈내산

by GeeStone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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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봉담 수원대 회집 친구회_내돈내산'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전에 '친구회' 가게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요.

글쎄 거기서 어느 날 보이지 않아 많이 섭섭했었는데,

다행히 살짝 수원대 쪽으로 이동한 것인 걸 알아차려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다리 다녀왔어요. ㅎㅎ

위치는 요기

 

 

큰 길에서 바로 안보여요. 골목길로 좀 들어와야 합니다.

가게 앞을 담아 봤어요.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가게 앞에 있는 주차장 외에 아래쪽에 더 넓은 주차장이 있다고 하네요.

4시간이면 정말 넉넉하네요. :)

 

가게에 입구쪽 양 옆에 요렇게 한 쪽에는 수족관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야외 테이블이 4석 정도 있어요.

날씨가 추운데도 저기서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ㄷㄷㄷ

단골 자동 인증_대기를 해야만.. ;;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바로 맛집임이 증명되는 것중 하나는 바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지를 보면되지요. ㅎㅎ

저녁 때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대기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주문도 얼마나 많이 들어 오건지 모르겠지만..

주문해도 한 40분 정도 걸릴거라 하더라고요. ㅜㅠ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거 그냥 먹기로 했어요. ㅎㅎ

가격은 평타

 

 

가격은 그냥 평타라고 생각합니다.

셀프바 이용료 테이블당 5,000원_좋아 좋아 ㅎㅎ

셀프바가 이용료 무조건 테이블당 5,000원 내야 하는 시스템이에요.

아내는 고동을 좋아해서 고동을 3회 정도 담아서 먹었습니다.

저는 번데기를 좋아해서 번데기를 4회 정도 리필해 먹은 것 같아요. ㅎㅎ

켈리or테라 맥주 마시면 숙취해소제 서비스 :)

 

켈리 or 테라 중 하나만 마셔도 숙취해소제를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더라고요.

원래 카스 주로 먹는 아내도 요 행사를 보더니 그냥 테라 먹자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바로 테라 맥주 2개 주문했어요.

저는 숙취해소제 받자마자 그자리에서 바로 까서 먹었고, 아내는 다 먹고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

무조건 얼음통 주는건가? 이 집 장사 잘하네??

꼴랑 맥주 2병 주문했을 뿐인데..

얼음통에 담아서 주더라고요. 정말 쎈스 만점이죠?

저 시원한 맥주 분위기 어떻게 할겁니까? ㄷㄷㄷ

괜히 이 통해 술을 더 담고시퍼져서 계속 주문하는 일이 벌어 집니다. ;;

그래서 맥주 끝나고 바로 더 쏘주 주문..;;

2인이서 4개 메뉴를 시키다니..;;

광어 회가 나오자 마다 배를 좀 채워야 겠다는 생각에..

따로 주문한 공기밥과 함께 그냥 대충 젓가락으로 밥을 퍼서 초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여기 와사비 장난 아니네요.

얼마나 쎈 걸 쓰는지.. 누구나 와사비 좀 만 넣어도 불을 내뿜을 수 있는 화력이 됩니다.

조심 하세요. 콧구멍 커리고 기침하고 눈물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

에고 광어회 밥에 싸서 초밥 만들어 먹는다고 정신 팔려 몇 점 먹은 후에 사진을 찍고 말았네요.;;

광어(중) 43,000원 주문해서 먹었어요.

식탐아내가 산낙지(25,000원) 시켜 놓고 몇 점 안먹더라고요. ㅜㅠ;;

쌈의 정석 알려드릴께요. ㅋ

알싸한 깻잎을 준비합니다.

회 적당히 넣고, 초장과 쌈장 다 넣어 줍니다.

그리고 마늘과 고추도 한 점씩 넣고 무순 2~3개 얹어서 쌈을 만듭니다.

그리고 소주를 한 잔 마시고..

바로 안주로 넣어주면 됩니다. :)

얄미운 식탐아내가 주문한 낙지도 많이 안먹고 이번엔 또 굴찜(40,000원)을 먹고 싶다며 또 주문하자고 하네요. ㅜㅠ

그래서 주문한 굴찜이 나왔습니다.

양대비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고 생각해요.

와~ 이거 쎈스 보세요.

굴찜 안에 삶은 계란이 3개 들어 있었어요.

가게에서 1개 먹고, 나머지 2개는 배가 너무 불러서 집으로 챙겨가서 다음 날 먹었어요. :)

올 해 첫 굴을 시식하게 되었네요.

한 참 광어 회로 배를 채운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ㅎㅎ

그냥 맛있다 정도 ㅎㅎ

느끼한 회를 먹은 후 물릴 때가 되면,

언제나 마무리는 칼칼한 국물이 있는 매운탕 또는 얼큰한 라면 또는 칼국수가 좋죠. ㅎㅎ

저희의 픽은 매운탕(6,000)원 이었습니다.

물을 계속 넣어가면서 엄청 긴 시간동안 소주와 함께 소중한 안주가 되어 줬어요. ㅎㅎ

둘이 참 많이도 먹었어요. ㅜㅠ

친구회 가게 위치가 수원대 쪽으로 이동하면서..

수원대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사람들의 유입까지 생기면서,

손님들이 좀 더 많아져서 아쉽네요. 저만의 맛집이 되어야 하는데요 ㅎㅎ

셀프바 번데기 여전히 따끈따끈하게 셀프바에서 계속 리필 가능해서 너무 좋았고..

여기 알바생을 잡 뽑는 건지.. 가게 여기로 이전하기 전에도 서비스 참 좋았는데..

여전히 서비스가 참 좋더라고요.

원래 단골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방문할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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