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 샘마을길 맛집 오봉집_내돈내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늘 다녀온 맛집 '봉담 샘마을길 맛집 오봉집_내돈내산'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합니다.

​

사실 오늘 오봉집 근처에 있는 '대박고깃집'에 가려고 했었는데요.

​

11:30분 경에 대박고깃집 사장님께서 아직 장사 준비가 덜 됬다고 해서..

12시가 넘어도 왠지 준비가 안 될 것 같아 근처 다른 고기집을 찾다가..

​

늘 밖에서만 보고 가지 않았던 '오봉집'이 보여서 가게 되었습니다.

​

​

 

봉담 샘마을길 동화저수지 옆에 있다

 

외부 모습입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머님의 모습에서 자부심이 느껴지죠? ;;

​

​

가게 규모는 중형입니다.

가게 모습입니다. 가게가 꽤 넓은 편에 속합니다.

12시가 살짝 되기 전에 가서 그런지 예약석 1테이블과 이미 와계신 또 1테이블이 있었어요.

저희가 한 참 먹고 나갈 때쯤에는 거의 꽉 차더라고요. ㅎㅎ 맛집인 샘이죠.

​

​

메뉴판 가격이 합리적이다.

점심특선 적용시간을 물어보니 주말에도 적용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점심특선을 시키고 싶었는데..

식탐 아내가 대표 메뉴인 '낙지 오봉스페셜'을 시켜야 한다고 해서 그걸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

​

맛나게 먹는 방법과 이벤트

​

가게에 맛나게 즐기는 방법이 나와있는데요. 1/3번은 쫌 당연해 보이는데요.

2번 탕을 시켜서 나중에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건 알아두면 좋겠네요. ㅎㅎ

​

​

영수증을 이용하여 네이버 리뷰를 써주면..

'면 사리'나 '음료'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위 내용처럼 요즘에는 중간 영수증으로 리뷰를 쓸 수 없고, 실제 결제가 진행된 영수증으로만 리뷰 작성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리뷰를 위해 먼저 미리 계산 해달라고 해서 받은 영수증으로 리뷰를 썼습니다. ㅎㅎ

​

​

셀프바

흰 쌀밥과 미역국 그리고 셀프로 계란후라이드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

낙지비빔밥과 계란후라이의 궁합이 좋아서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계란후라이를 만들더라고요. :)

​

​

각종 밑반찬들이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합니다.

 

 

알찬 '낙지 오봉스페셜' 메뉴

기본 반찬이 먼저 쫙~ 깔렸어요.

그릇에도 가게이름을 넣어 맞춤 제작을 했네요.

​

오봉집과 가게 이름과 쟁반이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네이버 검색해보니 오봉이라는 단어 자체가 쟁반이었군요 ㅋ

오봉 ([일본어]obon[御盆]) → 쟁반.

​

​

대표메뉴 낚지볶음이 등장했어요.

저희는 매운맛으로 선택했는데, 정말 적당히 맵고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불맛도 입혀져 있어서 정말 매콤하고 맛있어요. 완전 밥도둑!!

​

​

 

그리고 보쌈과 보쌈김치가 나왔어요.

보쌈은 가스렌지 위에 올려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기가 아주 야들야들 촉촉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

​

 

비빔국수가 나왔어요.

맛이 나쁘지 않았는데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많이 못먹었어요. ㅎ

​

​

한상 차려진 모습입니다.

완전 푸짐하죠? :)

밥을 두공기나 비벼먹게 하는 낚지볶음이 있어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

​

​

그러다 아이가 지루해해서 잠시 외출을 했습니다.

봉담호수공원이 바로 근처에 있어 바람좀 쑀어요.

날씨도 좋고 물놀이터에 사람이 많아서 여행온 느낌이 나더라고요. ㅎㅎ

​

​

아내가 식사를 하면서 뭔가 아쉬웠는지 결국 바지락칼국수를 또 주문 했습니다. ㅜㅠ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한 메뉴인데요. 2인분이 9천원이라 가격이 좋은 것 같아요.

​

바지락이 굉장히 신선했고, 해감도 잘 되어 있었어요.

황태도 함께 들어가 있어서 풍부한 시원한 맛이 느껴집니다.

​

​

대표메뉴 맛봐야 한다는 식탐아내 때문에 가격이 좀 나왔네요. ㅜㅠ

그래도 맛집 발견이니 다음에는 점심특선을 먹으면 될 것 같아요. ㅎㅎ

​

​

​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