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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내돈내산] 신대게나라 강릉시 주문진읍

by GeeStone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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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대게를 너무 좋아해서

최소 1년에 한 번은 대게를 먹는데요.

 

이번엔 제가 직접 인터넷 검색해서 작년 22년 12월 3일 신대게나라(강릉)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비싸다.

 - 영덕 대게가 원래 비싸서 비싼걸 수도 있겠지만 정말 비싸긴 합니다.

 - 처음에 사장님이 추천해준 적당한 크기(?) 2마리를 먹었을 때 25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 먹다가 양이 아쉬워 큰거 한마리 더 시켰고, 음료수, 대게라면(만원?)까지 해서 총 47만5천원 나왔습니다.

 - 2인이 하루 밥 값으로 23만원 정도씩 쓴거니 비싸도 너무 비싸죠. ㅜㅠ

 

사이드 메뉴는 보통 수준

- 사진은 따로 안찍었는데 회가 조금 나오고, 튀김류, 물회 같은게 함께 제공 됩니다.

  제공되는 메뉴가 많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으나

- 각각의 맛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서비스는 최악

- 당시 정말 젊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했었는데 서비스 정신이 많이 부족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 대게가 적당히 남아서 포장을 요청했는데(이전에 사장님도 된다고 하셨고)

  포장이 안된다는 식으로 튕기다가 따지니 그때서야 해줬습니다.

- 그리고 잠시 테이블을 비운사이에 알바분? 두명 정도가 우리 테이블로 가서 막 뭘 하고 있었습니다.

  손님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뭘 확인한건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 젊은 사람들 대신 친절한 이모님이 한 분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라면 및 게딱지 내장 볶음밥도 별도 구매를 해야 함

- 제가 현재까지 게딱지 및 라면 정도는 서비스로 제공하는 가게만 이용했던 것일까요.

  인당 10만원짜리 음식을 팔면서 게닦지 정도도 별도로 구해해야 하는 집은 처음 이었습니다.

  리뷰를 쓰면 게딱지를 서비스를 준다고 하여 그냥 적당히 리뷰를 좋게 썼습니다.

  이집이 리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이 얄팍한 상술 같아요.

  리뷰 검사를 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리뷰를 안 좋게 쓸 수가 없죠. 써야 서비스로 준다니 안쓸 이유도 없고요.

 

- 라면도 서비스 제공되는 곳이 많은데 여긴 라면도 별도입니다. 하지만 양이 푸짐해서 좋았어요.

만원? 정도 했던 대게라면 가성비가 좋다.

 

정리

1. 비싸다.

2. 홀 직원들 서비스가 메뉴 안좋음(평타 이하)

3. 사이드 메뉴는 그냥 그냥

4. 게딱지 비빔밥을 서비스로 안주는 건 너무 아쉬워

5. 게딱지 비빔밥을 서비스를 볼모로 리뷰를 받기 때문에 이집의 리뷰는 믿을게 못 된다.

6. 주차장 이용은 편리

7. 재방문 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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