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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수원 '낙지한마리 수제비' 영통구 동수원로(원천동)

by GeeStone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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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다녀간 맛집 수원 '낙지한마리 수제비' 영통구 동수원로(원천동)를 소개 합니다. :)

* 방문일 : 2023년 3월 1일

아내가 해산물을 사랑해서 약간 멀어도 종종 찾아가는 맛집입니다.

집인 화성에서 3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국내산을 선호하는 아내라서 굉장히 비쌀줄 알았는데

다행이 국내산은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그덕에 저도 마음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많이 검소한 편이라 아내의 취향헤 따라 함께 비싼음식을 먹을 때면 기분좋게 식사를 못하는 편이거든요. ;;

서두가 길었네요. ㅎㅎ

'낙지한마리 수제비' 위치는 영통구 동수원로(원천동)

 

주차는 가게 근처에 하자

이 가게에 아쉬운 점은 주차 공간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를 가거나 근처 아무대나 주차를 해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ㅜㅠ

실내모습

가게들어서서 오른편

가게들어서서 왼편

 

가게가 생각보다 큰편입니다.

4/6인용 테이블이 20개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테이블이 나무에 니스칠을 두껍께 한건지 엄청 광이 나더라고요.

식당은 깔끔한 이미지도 엄청 중요한데 깔끔해 보여서 제마음에 쏙 ㅎㅎ

메뉴판 정보

메뉴판 정보입니다.

아래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는데 낙지는 중국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낙지임에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대표메뉴인 불향 낙지볶음 '소'에 야채비빔밥을 하나 추가 시키고 <= 매운 낙지 볶음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에 추가로 국물도 맛보려고 '낙지수제비'를 하나 시켰습니다. :)

낙지볶음 '소'와 '낙지수제비'의 모습

 

'불향 낙지볶음' '소'는 공기밥 두개에 비벼먹기 딱 좋은 양입니다.

두개를 비비고도 조금 남아 별도로 따로 먹기도 했어요.

볼 때는 정말 자극적으로 매울것 같은데 막상 먹으면 그렇게 자극적으로 맵지 않은 매운맛이었어요.

건강하게 매운거 잘하는 맛집가면 대부분 나는 매운맛이 있는데 그런 매운맛이 나더라고요.

낙지도 정말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워 식감이 좋았어요.

살짝 아쉬운건 예전에는 공기밥에 날치알도 있었다는데 지금은 안보인다고 아내가 그랬어요.

하지만 저는 잘 기억이 안난다는 ;;

'낙지 수제비'도 밥과 별도로 시킨 메뉴라 둘이 나눠 먹기에 나쁘지 않은 양이었어요.

손으로 무심하게 찟은 모양의 수제비와 작은 낙지가 한마리 정도가 들어간 것 같았어요.

낙지볶음밥만 먹기에는 뭔가 아쉽거나 뜨근한 국물과 함께 먹고 싶은 경우 주문하면 될 것 같아요.

시원 칼칼한 국물맛이 정말 깔끔하고 좋아요.

반찬 셀프코너

반찬 셀프코너가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아내가 오이 맛난다고 더 다라고 해서 한 번 리필했어요. :)

낙지한마리 수제비 소개

별 재료가 안들어 갈꺼라고 생각했는데 16가지 천연재료가 내는 맛이라고 하네요. 감동ㅠ

무료 커피 제공 서비스

무료 커피 자판기가 보여서

식사를 먼저 마친 저는 카페라떼를 한 잔 마셨습니다.

직접 원두를 갈아서 뽑아내는 녀석이 만들어 준거라 그런지 맛이 괜찮았어요.

아내에게도 권했지만

아내는 바로 가게 맞은편에 있는 커피 전문점 커피가 맛있다며 거기서 사먹겠다고 마다했습니다.

(굳이 또 돈을 써야 하냐.. !! ㅜㅠ)

계산서

우리는 31,000원이 나왔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치킨을 두마리나 먹을 수 있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아내가 찾아다니는 맛집 중에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

사진에는 없지만

계산하는 곳에 맛있는 고급? 박하사탕도 위생적으로 짚어 갈 수 있게 짚게와 함께 세팅되어 있습니다.

입에 하나 넣고 다시 한 번 기분 좋게 가게를 나왔습니다.

요즘 가게가 어렵다는데 이런 맛집들은 잘 살아 남았으면 좋겠어용 ㅜㅠ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맛도 너무 좋고

해산물임에도 가격도 착한편인것 같아용 :)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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