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화성 병점 키즈카페 스마일팡팡'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합니다.
장소는 병점 그린마트 3층
그린마트에 우연히 왔다가 알게된 키즈카페입니다. :)
주차가 아주 편해요
그린마트 3층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주차 후 바로 키즈카페에 들어가기가 편리했습니다. :)
2번 방문했는데요.
1시간 이용한 날은 1시간 더 여유있게 주차 시간을 주셨고,
2시간 이용한 날은 30분 더 여유있게 주차 시간을 주셨었습니다. :)
가격이 너무 착해 :)
키즈카페 1시간에 8,000원 9,000원 하는 곳도 참 많은데요.
여기는 1시간에 6,000원 입니다. :)
어른도 시간 무제한으로 인당 3,000원입니다. (셀프BAR도 있어서 각종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7살까지만 이용 가능, 체급에 맞는 친구들끼리 신나게 놀자!!
8살 이상은 2층에서 이용 가능
여기는 아예 입장 할 때 부터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따로 아이 민증검사는 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어린 아이들이 좀 더 큰 아이들에게 치이지 않고? ㅎㅎ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 3층은 7살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8살 이상은 2층(바로 아래층)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나중에(4년 후 ㅎㅎ) 2층도 필수로 방문 할겁니다.
활동 공간이 아주 넓어
입구 들어서자 마자 왼쪽 편에 마련된 방방이 입니다.
총 13개의 방방이가 있네요. ㄷㄷㄷ
아주 아주 여유있고 자유롭게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 방방이가 무엇보다 좋은 것은 여기 벽면에 나오는 컨텐츠가 아주 알찼습니다.
다른 곳은 폭넓은 아이들의 연령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아이돌 노래도 섞여서 나와서 영상이 살짝 애매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여기는 7살 이하의 아이들만 타겟한 영상을 준비해서 그런건지 아주 아주 그 또래 아이들에게 딱 맞는 노래들만 나와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 했습니다.
바나나 차차, 헬로 카봇, 토마스 기차.. 같은 노래가 나오는데 그때마다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따라 부르고, 소리치며 뛰더라고요. ㅎㅎ
방방이 왼쪽에 함께 있는 활동 공간입니다. 바로 앞에는 이렇게 스펀지 바다?를 건너가는 아주 스릴있는 다리가 있고요.
저 멀리 핑크핑크한 곳은 두개의 언덕 장애물과 커다란 미끄럼틀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저기서는 잡기 놀이 하면 아주 좋더라고요. ㅎㅎ
낚시/소꿉놀이/모래놀이(편백나무)
가게 들어와서 정면으로는 낚시/소꿉놀이/모래놀이(편백나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에 활동공간(방방이와 미끄럼틀 등)에 공간을 많이 할당을 해서 그런지 이 공간은 다소 작은 편입니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활동공간에 비중을 더 준 것에 대한 희생?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만족합니다. :)
위 소꿉놀이 공간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이런 공간이 반대편에 대칭 형태로 한 군데 더 있어요.
아이가 4살이 되었는데요. 여기서는 고기도 많고, 장비가 좋아서 그런지 혼자서도 곧 잘 잡더라고요. ㅎㅎ
여기 빠지는 아이가 많은지? 발조심 하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여긴 아래 1층 공간입니다.
가게 중앙, 공풀(공 수영장)과 탈 것들
가게 중앙입니다.
공이 가득찬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는 탈 것들이 있어서, 탈 것들을 타고 공풀 수영장을 빙빙 돌 수 있어요. :)
가게 중앙, 쉼 터 , 매점과 셀프BAR
가게 중앙 쉼 터?에 자리를 잡고 매점쪽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매점에는 아이들을 위한 구슬아이스크림(3,000원)과 과자가 있고,
어른들이 먹을 수 있는 라면들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특이한건 봉지라면(3,000원)도 끓여 준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짜파게티를 2개 사서 드시는데, 정말 맛나게 보이더라고요. :)
언젠간 꼭 먹고 말꺼야! 입니다. ㅎㅎ
참고로 외부 음식 반입이 된다고 합니다.
단, 냄새가 심한 음식은 자재해 달라고 안내가 되어있다고 합니다.(아내 왈)
구슬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합니다.
여기 벌써 두번째 방문했는데요. 두번째 날은 입장하자 마자 아이스크림부터 먹고 시작 했다는요.. ;;
셀프바가 작게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첫째 날 커피머신으로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너무 진해서,
두번째 날은 연한 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 ㅎㅎ
오락실이 공짜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오락기계가 5대 정도 있습니다.
1대는 낚시를 하는 대형 오락기게고, 또 하나는 평평한 공?을 글러브 같은걸로 쳐서 서로 상대에거 넣는 기계,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오락실용 게임기 2개, 그리고 좀 큰 최신형 오락기게가 있는데요.
유료인줄 알았는데 해보니 모두 무료로 제공이 되더라고요. ㅎㅎ
재방문 의사 100%
집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차를 타고 와야 하지만,
가성비가 끝내주고,
활동 공간(방방이와 장애물 공간)이 너무 넓어서 좋고,
또래의 아이들끼리 어울려서 더욱 좋고,
방방이 컨텐츠도 좋고,
주차도 편리하고..
너무 좋습니다.
물론 매점의 규모가 작은 점과 아이 놀거리가 다소 부족한 면이 있지만,
그걸 만족하게 되면 가성비가 나빠질 것 같구요.
꼭 필요한 것들만 알차게 채운 키즈카페라는 생각이 듭니다.
키즈카페 말고도 주변에 마트, 음식점 들도 많아서
부모가 같이 오면 한 분만 아이랑 놀고,
나머지 한 분은 볼 일을 보고 차안에서 쉬고 있어도 되고요.
그냥 최고입니다. :)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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