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영통로 반월동 대구막창 맛집 착한막창_내돈내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여기 벌써 3번째 방문입니다. ㅎㅎ
계속 누적해서 동일한 가게를 방문하게되면 아무래도 포스팅할 내용이 점점 없어져서 포스팅을 안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가게의 이벤트 소식이 업데이트 되어서 꼭 포스팅을 해야 겠네요 ㅋ
* 이전 방문시 포스팅 내용도 참조하세요. :)
[ 장소는 이곳 ]
장소는 이곳입니다. 두산위브2단지 아파트에서 가까워요. ㅎㅎ
변경된 이벤트
이번에 방문하니 이벤트 현수막이 바뀌었더라고요.
그냥 이벤트 기간만 조정이 되었겠거니 했는데 내용도 좀 다르더라고요. ㅎㅎ
이벤트 내용을 좀 살펴봐야 겠네요.
[SUMMER EVENT]
ㅇ 기간 : 8월1일 ~ 8월31일까지
ㅇ 이벤트 내용 :
1. 6시전에 입장하신 고객님 = 소주or맥주 1병 무료
2. 첫주문 3인분 이상 주문 시 파인애플샤베트 or 김치전골 택일 서비스
3. 모든테이블 벌집껍데기 서비스
4. 모든테이블 김치전골 주문시 라면사리 1개 서비스
5. 영수증 리뷰시 물냉or비냉 서비스
ㅇ 포부 : 품질좋은 육류와 신선한재료로 보답하겠습니다.
요렇게 현수막에 써있습니다.
저와 선배는 소주를 마시면 항상 4병 정도를 까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이전 이벤트(술값 50% 할인) 대비 혜택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ㅜㅠ
그래도 여전히 어마어마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라서 너무너무 좋네요.
사실 8월로 바뀌면서 이벤트가 종료되지 않았을까? 살짝 불안해하며 가게를 찾아 왔는데요.
이벤트가 한 달 더 하는 걸로 명확히 날짜가 기재되어 있어서 너무 좋네요. ㅋㄷㅋㄷ
9월되면 또 가을맞이 이벤트 한 번 기대해 봐야 겠어요. ㅋㅋㅋㅋ 도둑놈 심보.. ;;
여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가게 이벤트를 공략한다면..
SUMMER EVENT 기간동안 이 가게에서 술을 먹는 경우
- 일을 좀 일찍 마치고 퇴근 후 6시 이전에 도착해서 6시 이전 입장 시 술 1병 무료 혜택을 받고,
- 고기를 먹으면 늘 3인분을 먹으니 애초에 첫 주문 시 3인분을 주문해서 김치전골을 서비스로 받아야 겠네요. ㅎㅎ
- 그리고 벌집껍데기는 무조건 따라오는 서비스니 그냥 누리면 되구요. ㅎㅎ
신규메뉴 추가요 (셀프주먹밥, 파인샤벳)
전에 안보이던 메뉴가 메뉴판에 보이네요.
셀프주먹밥(3,000원)과 파인샤벳(6,000원)이 새롭게 추가됬네요.
글씨는 참 안이쁜데요. ;; 일부러 정감있게 보이려고 의도한 글씨체 같기도 하구요. ;;
착한 막창 2인분 부탁요~
막창 2인분(1인분에 13,000원)을 주문해서 기본 반찬들이 깔렸습니다.
은색 테이블에 은색 그릇들이 통일감있어 매우 깔끔하고 시원하게 보이네요. ㅎㅎ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서비스 '벌집돼지껍데기(1인분-6,000원)' 서비스가 나왔어요. ㅎㅎ
벌집모양에 위에 파슬리?까지 뿌리는 디테일 덕에 그냥 보기만 해도 군침이 마구 도는 비쥬얼을 자랑합니다. :)
드디어 주인공인 막창 2인분이 올라갔어요.
막창과 함께 제공된 양파는 금새 탄다며 블이 약한 사이드로 좀 정리를 해주셨어요. :)
저기 맛나는 기름으로 촉촉히 젖은 돼지껍데기 뒷면 보이시나요? ㅎㅎ 먹음직..
전에 멜젓 소스가 따로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보이네요. ㅎㅎ 멜젓 따끈하게 끓여서 먹으면 너무 맛나죠. ㅎㅎ
멜젓에 돼지껍데기도 찍어 먹고, 막창도 찍어 먹었는데 둘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ㅎ
완전체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꼬기2종(돼지껍데기&막창)에 김치전골까지.. 술 안주로 이 이상 뭐가 필요할까 싶어요. 흐믓~ :)
특별 서비스
이날 사장님 기분이 좋으셨던 걸까요?
김치전골 주문 시 제공되는 '라면사리 서비스'를 김치전골을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주셨어요. ;;
전 테이블에 쫙~ 돌리시더라고요. ;;
덕분에 라면까지 맛나게 먹었네요. ㅎㅎ
또 특별 서비스;;
저희가 연속 3주 방문해서 단골을 알아보신걸까요?
어느 정도 먹다보니 여자사장님?께서 주문하지도 않은 시원한 '파인샤베트(6,000원)'를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ㄷㄷㄷ
신나서 바로 열어서 시원하게 먹었어요. ㅎㅎ
뚜껑에 구멍이 있길래 소주를 따라서도 마셔봤는데요. 너무 두꺼워서 먹기가 참 불편하고, 맛도 그렇게 맛있어 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또 나중에 파인샤베트를 먹게되면 뚜껑에 따라 먹는게 별로라는 걸 까먹고 또 저러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착한 막창 2인분 추가용~
이날 서비스를 너무 주셔서 함께간 선배와 저는 금새 꽐라가 되었고..
기분이 좋아 더 먹자며 선배가 막창 2인분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ㄷㄷㄷ
정말 배터지게 먹는 날이었습니다. ㅎㅎ
이벤트 좋고,
서비스 좋고,
맛 좋고, 가격 좋고..
여전히 뭐하나 부족함이 없는 경험을 하고 갑니다. ㅎㅎ
이날 이 가게에서 서로 꽐라되서 나왔고,
기분이 좋아서 또 굳이 제가 사는 먼동네(봉담)까지 가서 2차를 먹고 헤어졌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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