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평 벨리타스파펜션 아이와_내돈내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얼마전(10월말) 3박 머물었던 '가평 벨리타스파펜션'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장소는 이곳
장소는 이곳이에요. 큰 길가에 바로 붙어 있어요.

길가에서 보면 요런 느낌이에요.
굉장히 오래된 주택이에요.
저렴하지만 룸 컨디션은 안좋아

입실하자마자 찍었어야 하는데.. 못찍고
마지막날 찍어서 정말 지저분하게 나왔네요. ㅎㅎ
저희는 아이 물놀이를 위한 '대형 제트스파'가 있는 루비 객실로 예약했어요.
가격은 기준인원 2명(75,000원)에서 1명이 추가(20,000)되서 하루 10만원 정도였습니다.
대형 제트스파가 있음에도 하루 10만원이면 완전 싼거지요. 가격 대만족 :)

화장실입니다. 오래되서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어요. ㅎㅎ

주방쪽입니다. 냉장고 크기도 좋고, 싱크대도 적당한 사이즈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대형 제트스파 공기방울이 안나와;;

아이가 물을 정말 좋아해서 3박 하는 동안 매일같이 1시간 이상씩 여기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ㅎㅎ
성인 2사람이 나란이 앉거나 누울 수 있는 크기라서 아이랑 부모1명이랑 함께 들어가서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놀았습니다.
아쉬운 건 그냥 욕조수준의 기능만 되고, 거품이 나온다거나 음악이 나오는 등의 기능들이 전부 동작되지 않더라고요. 오래되서 망가진 것 같아요. ㅎㅎ
혹시 다른 객실의 스파기기는 될 수 있으니 다른 객실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살짝 아쉬웠는데 이 가격이니 그럴 수 있겠거니 하고 지냈습니다. ;;
뒷마당? 좋네~ :)

객실에서 큰 창을 열고 나오면 이렇게 프라이빗 바베큐? 시설이 있는 공간으로 나올 수 있어요.
가게가 오래되서 저 식탁에서 요리를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는 이미 다른 팬션에서 바베큐파티를 한 차례 했기때문에 사용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 공간 아래 바로 계곡이 있어서 그냥 서있기만해도 좋더라고요. :)
계곡은 좋지만 주변 정리가 잘 안되있어 아쉬워

팬션에 계곡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아침마다 일어나면 계곡쪽으로 와서 흐르는 물을 구경했어요.
가을이라 추워서 그런지 물고기 같은게 안보였어요. 아쉽 ㅎㅎ
그래도 물은 굉장히 깨끗한 편으로 보였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개실에서 계곡으로 가는 길 주변이 잘 정리가 안되점이 있었습니다.
거미줄도 꽤 있고, 잡초들도 정리가 안되서 계곡에 한 번 다녀오니 도깨비풀이 바지에 엄청 붙어 있더라고요. ;;
관리 안된 낡은 시설들이 보기도 않좋았구요.
정리하면..
룸 컨디션은 안좋은 편이고, 위생 상태(침구 청소 상태 등)도 썩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스파기기도 망가진 상태였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2인기준 75,000원이라는 가격과 계곡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점은 좋았어요.
재방문 의사는 남자끼리 방문한다면 있어요. 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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